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보름이 넘게 지났네요.이맘때쯤이면 모두가 공감하는 고민거리가 있죠!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또 해야하나...? 이미 1월 1일에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새해를 두 번 기념하기 때문에 매년 모든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지나가는 것 같아요. 두 명절은 각각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의미를 지닌다고 하는데, 오늘 디퍼런스 뉴스레터 첫 화로 우리나라의 명절 문화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은 새해를 어떻게 맞이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정은 1896년 태양력이 도입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당시 조선 정부가 근대화와 국제화를 추진하며 서구적 체계를 수용한 결과로 그 당시에 한국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해요. 초반에는 음력 설날처럼 신정도 3일간의 연휴로 지정되었다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산업화와 경제 발전을 우선시하는 흐름 속에서 점차 축소되었다고 해요. 1980년대에 2일로 줄면서,,,,, 1999년부터는 1월 1일 하루만 공식 휴일로 남게 되었다고 하죠! (이럴수가..............안~~~돼~~~~~~ 😅) 그렇다고 의미가 없는 날은 아니지만! 보통 가족들과 떡국을 먹고, 친구들과 새해 인사를 주고 받으며 가볍게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요.이렇게 비교적 가볍게 보내는 이유는 구정이 있기 때문인데요!
구정, 즉 설날은 한국 전통과 가족 중심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명절이에요! 음력을 기준으로 한 구정은 농경 사회에서 계절의 변화를 반영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중요한 시기로 여겨졌다고 하죠. 설날 아침에는 차례를 지내고,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온 가족이 모여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요.
설날은 아직까지도 3일간의 연휴로 유지되는걸 보면 우리나라는 양력 새해보다는 음력 새해인 설날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 ) 저도 양력 1월 1일 새해 보다는 음력 1월 1일인 설날이 뭔가마음이 푸근~ 하고 따뜻함을 더 느끼거든요! 그리고 저에게 가장 중요한 세뱃돈...세배를 드리는 입장에서는 새해의 시작을 풍성하게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저도 곧 세뱃돈을 주는 입장이 될 것 같아요… (올해 가족 잔소리는 두둑한 세뱃돈과 함께 🥰)
설날은 대표적인 명절인 만큼 전통 음식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죠~ 떡국, 만두, 식혜, 약식, 빈대떡 등 다양한 전통 음식들이 있는데요. 다들 떡국 드셨나요~? 떡국은 맑은 국물 안에 흰 떡이 들어가는데, 이게 청결함과 순수를 나타낸다고 해요. 그리고 떡국을 먹음으로써 한 살 더 먹었다고 하잖아요ㅎㅎ어렸을 때 너무 맛있어서 두그릇 먹었더니, 한번에 2살이나 먹었다고 놀림받던 기억이.............요즘엔 나이먹고 싶지 않아서 안 먹으려고 해요.....
(심지어 저희 대표님은 나이 먹기 싫다고 하시면서 안 드셨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럼에도 명절에 떡국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음식이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해요. 설날에 세주라는 술을 마신다고 하던데..... 드셔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사실 처음 들어봤어요......오래 전승된 술로 육계(?), 산초(?), 백출(?), 방풍(?) 여러 약재를(???????) 넣어 만든 술이고, 설날에 이 술을 마시면 병이 생기지 않고 오래오래 살 수 있다는 썰(ssul)이 전해 내려온다고 해요. 이번 설에 도전해볼게요!
그럼 이제, 먼나라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에 대해 알아볼게요!
일본의 새해는 보통 1월 1일부터 3일까지 기념되고, 오쇼가츠 正月 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전통 문화를 따른다고 해요. 먼저, 하츠모우데 初詣라는 전통이 있대요. 새해 첫날에 신사나 절에 가서 소원을 비는 건데요 새로운 해의 안전과 건강, 행운을 기원하는 문화라고 하죠. 원래는 '토시고모리'라고 한 집의 가장이 한 해의 마지막 날 밤부터 새해 첫날 아침까지 신사에 머무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후 '토시고모리'는 마지막 날 밤에 신사를 참배하는 '죠야모우데'와 1월 1일 아침에 신사를 참배하는 '간탄모우데'로 나뉘었고, 간탄모우데가 지금의 하츠모우데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츠모우데는 12월 31일 저녁부터 1월 1일 이른 아침에 걸쳐 방송국에서 중계를 할 정도로 큰 행사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다들 인상 깊게 기억을 하고 있다고 해요.
두번째는 음식에 대한 건데요! 한국 설날에는 떡국을 먹는 것처럼, 일본에서는 '오세치' 요리라는 특별한 음식을 먹는다고 해요. '오세치'란 헤이안 시대에 궁중에서 행해지던 오세치쿠라는 행사가 이름의 유래로 인일, 상사, 단오, 칠석, 중양의 다섯 명절의 제사 요리를 가리키다가 점차 한 해의 시작이 되는 설날을 가장 성대하게 축하하게 되면서 설날 음식을 가리키게 되었다고 해요. 오세치는 여러가지 반찬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음식마다 행운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해요. 저는 일본 음식의 정갈한 모습과 음식 본연의 맛을 잘 살리려고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요 사진을 보니 진짜 이쁘기도 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오세치’ 외에도 '오토소'라는 전통주를 먹는 문화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토소'는 1년간의 잡귀를 떨쳐내고 장수를 기원하며 설날에 마시는 약주를 의미한다고 해요. 무병 식재나 장수를 기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겨 경사스러운 설날에 마시는 축하주로 널리 퍼지게 되었고, 1월 1일 아침에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 한 잔씩 마신다고 해요. 물론, 성인이 되지 않은 미성년자들은 잔을 들면서 마시는 척만 한다고 하네요 ㅎㅎ
중국의 설날은 춘절이라고 하죠. 아시아에서 가장 큰 명절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도 하는데요 춘절은 음력 1월 1일에 기념되는 중국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래요. 흥미로운 것은 춘절을 맞이하기 전에 집안 대청소를 한다는 것인데요. 집안의 먼지를 털어내고 청소하는 것이 나쁜 운을 쫓아내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또, 중국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건데 문이나 기둥에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말을 붉은색 종이로 만든 띠에 적어서 붙인다고 해요. 이것을 '대련'이라고 부르고, 이외에 붉은색 장식물, 복주머니, 춘절 관련 그림을 걸어서 새해 분위기로 만든다고 하네요. 의미는 몰랐지만 꽤나 중국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였는데, 그런 의미가 있다니 흥미로워요! 춘절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아마 중국인들의 이동하는 모습일텐데요. 춘절은 옛 풍습이 현대에도 이어져 아직도 수억명 규모의 인구 대이동이 벌어진다고 하죠. 우리나라 명절에도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을 보러 이동하곤 하는데, 10년 전에 비하면 많이 줄어든 모습을 생각하고 좀 아쉬운 면이 있어요😢
이번엔 춘절에 즐기는 음식에 대해 좀 얘기해볼텐데요.우선 북방지역과 남방지역이 춘절에 즐기는 음식이 다르다고 하네요. 역시 대륙… 우선, 북방지역에서는 춘절을 맞이하며 가족 다 같이 모여 함께 만두를 빚는다고 해요. 만두 속에는 보편적으로 부추와 돼지고기를 넣어 먹는데, 이외에도 대추, 밤, 땅콩 같은 재료에 의미를 부여해서 넣어 먹는다고 해요. 이 재료들은 행복, 건강, 평안을 의미하는데, 만두 속에 넣어 먹으면 한 해 운세가 트인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만두 좋아하는데…🥺 반면, 남방지역에서는 생선과 떡을 먹는다고 하는데요.우선 한 해 동안의 풍족함과 여유로운 삶을 기원하는 의미로 생선을 먹는다고 해요. 생선의 발음이 '여유'와 비슷해서 여유와 풍족함의 상징적인 음식이라고 하네요. 보통 생선을 요리해서 식탁에 올리고, 남는 생선은 다음 날 먹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한 해의 풍족함이 계속 이어진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떡은 찹쌀가루로 만들어지고, "해가 더욱 높이 오른다"는 뜻의 발음을 가지고 있어서 한 해의 발전과 성장을 기원하는 음식이라고 해요. 그래서 떡을 먹는 것은 개인의 발전과 가족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중국 문화를 들여다보면 자주 단어의 발음과 유사해서 더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점이 되게 흥미롭다고 보였어요!
일본과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 모두 동양권의 문화라서 그런지 서로 비슷한 점도 꽤 많은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먹는 음식에 있어서 세심하게 의미를 두는 점이 저에겐 특히나 흥미롭네요. 자, 그럼 이번에는 서양쪽 문화를 살펴볼까요~?
미국에서의 새해를 맞이하는 방법은 많은 매체를 통해서도 익히 봐왔을텐데요, 여러분은 어떤 게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저는 불꽃놀이와 키스…..🫣에요… 미국에서는 12월 31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열고 같이 시간을 보낸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정을 지나 새해의 첫시작을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는 건데요 미국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장면이죠! 특히 대도시에서는 대규모의 불꽃놀이가 열리고, 어딘가 놀러 가지 않아도 집 앞에서 작게 불꽃놀이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특히 뉴욕에서는 카운트다운하면 타임스퀘어 볼드롭!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새해 맞이 행사 중에 하나인데, 매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카운트다운을 하고 자정이 되면 엄청 큰 크리스탈 볼이 떨어진다고 해요. 볼드롭은 1907년부터 시작되어 꾸준히 이어져오는 전통인데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해요. 2020년에는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하면서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됐죠? 영상에서부터 분위기가 뜨겁고 에너지가 넘치더라구요. 저도 한 번쯤은 타임스퀘어에서 새해를 맞이해보고 싶어요! 근데 내향인인 저는 아마 카운트다운하고 기빨려서 집에 와서 기절할 것 같아요…사진만 봤는데도 시끄러운 느낌이네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키스인데요! 영화 어바웃타임 혹시 보셨나요? 거기서도 유명한 장면인데, 12시 자정이 되면 옆사람과 키스를 하잖아요. 한 해의 마지막과 시작을 함께 하는 것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키스를 하는 것이 오랜 문화라고 해요. 친구와 함께일 경우 가벼운 볼 뽀뽀 인사로 축하하고, 서로 모르는 낯선 사람과도 키스를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미국에서 새해를 맞이할 때는 주로 '호핑 존'이라는 음식을 먹는다고 해요. 완두콩과 쌀, 다진양파, 슬라이스 베이컨, 소금으로 맛을 내 볶아먹는 요리예요. 언뜻 보면 빠에야랑 느낌이 비슷해보이네요
호핑존을 먹는 것은 행운으로 가득한 한해를 풍요롭게 보내자는 의미가 있다고 해요. 들어가는 모든 재료들이 '부'와 관련되어 있는데요. 완두콩은 동전을 상징하고, 여러 녹색채소들은 미국 화폐의 색과 비슷해서 부를 상징한다고 해요. 호핑존을 먹다가 진짜 동전을 발견하면 그 해는 행운이 따른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실제 동전을 냄비에 넣는 경우도 있고, 호핑존을 담은 그릇 밑에 동전을 두기도 한다고 한답니다! 전 처음 알았는데 이게 어떤 맛일지 진짜 너무 궁금하네요🤔
다음은 스페인과 덴마크 문화도 같이 살펴볼게요.
이번 글을 준비하면서 가장 흥미롭다고 느꼈던 나라가 바로 스페인인데요 제가 가장 흥미롭다고 느꼈던 건 12개의 포도 먹기 관습이라는 게 있대요! “las doce uvas de la suerte” 라는 것인데 행운의 12개 포도라고 불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이 12개의 포도를 먹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우선, 자정 시계 종소리에 맞춰 포도를 먹고 12번의 종소리와 함께 매 초마다 한 알씩 먹는다고 해요.🧐 각 포도는 다가오는 12개월을 상징한다는데요, 다 먹으면 행운과 번영이 찾아온다고 믿는다고 해요. 보통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TV로 중계되는 소리를 들으며 먹거나 마드리드의 푸에르타 델 솔(Puerta del Sol) 광장과 같은 공공장소에 모여 함께 먹는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새해 당일에는 포도를 사려면 품절이거나 비싸게 파는 곳들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미리 마트에서 사 놓는 걸 추천한다는 글이 많더라구요. 만약 연말과 새해에 맞춰 스페인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세요! 이 전통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썰이 있는데요. 1909년 알리칸테 지역 포도 농부들이 풍년으로 인한 남은 포도를 판매하기 위해 시작했다는 썰도 있고, 1980년대 마드리드 부유층이 프랑스의 샴페인과 포도 먹기 풍습을 모방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독특한 전통인데, 스페인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 되면서 매년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고 하네요!
덴마크도 스페인 못지않게 독특한 전통이 있었는데요. 바로 접시를 깨는 풍습이에요! 새해 전날 밤에 오래된 접시나 사용하지 않는 접시를 모아두고, 이웃이나 친한 친구의 집 현관 앞에 가서 접시를 던져 깨뜨린다고 해요. 저희 엄마가 보면 기절하실 것 같은데…😧 새해 아침에 집 앞에 깨진 접시 조각이 많이 쌓여 있을 수록 인기가 많고 친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깨진 접시 무더기가 클 수록 새해에 더 많은 행운을 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해요. 보편적으로 접시는 지난해의 불운을 의미하고 그걸 깨뜨리면서 불운을 없애고 새해에는 행운이 찾아오길 바라는 행위라고 해요.
그래서 덴마크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요즘 도시 지역이나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풍습이기도 한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에 접시깨기 문화는 덴마크의 문화적 정체성이 한 부분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덴마크에서 먹는 새해 음식도 꽤나 인상적이었는데요. 다양한 크기의 링 형태로 만들어 원뿔 모양으로 쌓아올린 케이크를 먹는다고 해요. ‘'크란세카지' 라는 이 케이크는 생긴 건 되게 신기한데 실제로는 아몬드와 설탕, 계란을 섞어 만든 그냥 일반적인 케이크라고 해요. 여러 개의 링 모양으로 쌓아 올려져 있고 위로 갈 수록 점점 작아지는 형태로 마치 탑처럼 보인다고 해요. 이 케이크는 역사와 유래가 깊다기 보다는 새해, 결혼식, 졸업식 등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이라고 해요. 행운과 축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다른 나라는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이번 글에는 적지 않았지만 서치하면서 신기하면서 독특한 문화들이 많이 있었어요. 다 같은 사람들인데 문화마다 다른 방법으로 살아간다는 게 흥미롭기도 했고 살짝 묘한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가족이나 친구들처럼 중요한 사람들과 함께 새해를 기대하고 희망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한다는 것은 다 같은 것 같아요.
다들 힘들었던 한해를 마무리하며 더 행복하고 즐거운 날을 기대하고 응원해주는 걸 보면, 역시 우리는 사랑을 주고 받아야 하는 존재들이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이번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설레는 분들도 있을 거고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 아쉬운 분들도 있으셨을텐데요. 무엇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기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